김용훈 원장님이 말하는 드퀘르벵 증후군 수술 > 유용한 건강정보

날이 좋다 보니 각종 손목통증으로 인해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. 배드민턴, 테니스엘보, 골프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는데 그중 대다수가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. 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, 각종 손목을 사용할 때 드퀘르벵증후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.

Q: 어떤 질환을 의미할까?

드퀘르벵 증후군은 손목의 힘줄과 그 힘줄을 감싸는 건초(힘줄 주위의 막) 사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.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힘줄이 주로 관련되는데, 이 힘줄들 사이에서 지나친 마찰로 인해 건초가 손상되거나 미세하게 파열되어 염증이 생기게 된다.

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약 12만명이 드퀘르벵 증후군을 앓았을 정도로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.

Q: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?

해당 질환이 생기게 되면 주로 손목에 통증이 생기고 부종도 발생한다. 엄지손가락과 손목의 움직임이 제한이 생기고, 엄지에서 손목쪽으로 향하는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. 일상에서 물건을 쥐거나 엄지손가락을 활용해 물건을 짜는 동작, 물건을 반복해서 쥐는 동작, 손목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.

드퀘르벵 증후군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핑켈스타인 검사이다. 이 검사는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싼 후 손목을 아래로 꺾어 볼 때 건초 부근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드퀘르벵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.

Q: 어떻게 치료할까?

서울정형외과 김용훈 원장은 “ 드퀘르벵 증후군을 수술하기 위해서 현미경하에 미세정밀수술한다. 현미경수술은 맨눈으로 정확하게 볼 수 없는 1mm이하의 신경과 혈관, 힘줄과 같은 작은 구조물을 확대한다음 섬세하게 봉합 및 재건하는 수술이다.

서울정형외과에서는 수십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김용훈 대표 원장의 지도 하에 응급수술이 가능하다. 이외에도 손가락재건접합술, 미세 재건술, 등 다양한 수부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.